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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신입 개발자가 되기까지

HJPlumtree 2022. 6. 17. 15:43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합격 후, 10일정도 시간이 있어 돌아보기

 

 

이 포스트의 목적은?

지금까지 개발 여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웹 프론트엔드를 희망하는 분에게 참고할만한 내용이 있을까 싶어서입니다.

내용은 100% 주관적입니다. 원하는 내용만 받아주세요!

 

 

백그라운드

⚽️ 중/고/대학교 때 축구에 미쳐서 항상 축구만 했습니다 

🚫 대학교 자퇴했습니다

🚀 개인 사업 두 번 운영했습니다.

✈️ 일본 9개월, 호주 워킹홀리데이 2년 살았습니다.

 

디테일하게는 여러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굵직한 키워드는 이렇습니다.

30살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기로 결심했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까지

사실 호주 워킹홀리데이 할 때 Codecademy라는 온라인 코딩사이트를 연간 결제했습니다.

사업할 때 개발을 잘했으면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겠다 생각을 해서 그랬습니다.

2년 동안 개발에 통달해서 올려고 했죠, 호주 인생 사느라 바빠서 거의 못했습니니다..

 

 

1️⃣ FreeCodeCamp

아무튼 한국 돌아와서 FreeCodeCamp로 시작했습니다.

영어도 같이 공부하려고 일부로 영어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직접 코드를 작성하며 도전 형식이고, 프로젝트도 진행하는 것이 좋아 시작했습니다.

 

HTML, CSS, JavaScript 기초를 배웠습니다.

React까지 진도를 나갔지만, 잘 이해를 못했습니다.

(사이트에 감사해서 지금은 FreeCodeCamp 한국어 번역자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2️⃣ Odin Project

기초를 배우고 프로젝트 중심인 Odin Project로 넘어갔습니다.

HTML, CSS, JavaScript 프로젝트를 만들며 단련했습니다.

풀스택을 목표로 공부했지만, Node.js 쪽은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3️⃣ 동영상 강의

Youtube 등 에서 듀토리얼을 봤습니다.

클론 하는 것은 재미가 없어서 배운 내용을 바꿔서 만들었습니다.

많은 유튜버 전전했지만 대표적으로 이 세 곳을 여러번 본 것 같네요.

 

 

 

4️⃣ 커뮤니티

Twitter, Discord 등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서로를 격려하면서 목표로 달려갔습니다.

 

 

5️⃣ 부트캠프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만두고 웹 개발 부트캠프에 들어갔습니다.

짧은 기간(80일) 동안 JS를 메인으로 프론트와 백엔드 전반적으로 배웠습니다.

백엔드는 맛보기 들어서 다 까먹었지만, 제일 배우고 싶었언 React를 배웠습니다.

 

배우는 내내 기록을 했고 배운 스택을 여기에 정리했습니다.

=> https://forgottenknowledge.tistory.com/entry/부트캠프-졸업-80일-일지-정리-feat-프론트엔드-로드맵?category=972665 

 

부트캠프 졸업 :: 80일 일지 정리 feat. 프론트엔드 로드맵

엘리스 SW 엔지니어트랙 졸업 80일간의 프론트엔드 일주 80일간의 프론트엔드 일주 엘리스 SW엔지니어트랙으로 80일간의 웹의 세계를 무사히 완주했다. 재밌게 봤던 쥘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

forgottenknowledge.tistory.com

 

 

6️⃣ 프로젝트

부트캠프에서 프론트엔드 개념을 배웠지만, 막상 JS, React로 잘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배우는 기간동안에는 JS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졸업하고는 더욱 큰 React 프로젝트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개인 프로젝트를 안했으면 JS, React를 아직도 잘 사용못하고 있을 것 같습니니다.

 

대표적으로

  • JavaScript - 간단한 웹사이트, 게임, SPA 등
  • React - CRA, Next.js 프로젝트
  • 현재 - 전에 만든 프로젝트를 TypeScript로 변환 및 기능 추가중입니다.

 

 

7️⃣ 기록

부트캠프를 시작한 이례로 계속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일이 아니라도 일주일에 하나라도 그 주간에 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그날 한 일, 추가한 기술, 에러 처리 등 기록했습니다.

이런게 쌓여서 프로젝트 설명 작성뿐만 아니라, 면접할 때 할 얘기도 많았습니다.

 

 

8️⃣ 이력서, 포트폴리오

이력서와 조금 더 뒷바침할 포트폴리오 모두 노션에 작성했습니다.

해외 개발자 양식을 따라 간략하게 작성하고, 몇 군데 지원했지만 서류 통과를 못했습니다.

지원한 기업의 채용 담당자분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했고,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는 많은 내용을 추가했으면 좋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로 나를 자세히 소개하도록 작성했습니다.

 

 

9️⃣ 지원

많은 곳에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랑 잘 맞겠다 싶은 곳을 집중적으로 검색했고, 공을 들여 지원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서류 통과를 하고, 코딩테스트나 면접을 봤습니다.

 

지원은 보통 '프로그래머스', '엘리스 웍스'를 이용했고,

'링크드인'에서 외국계 기업 정보를 얻기위해,

'잡플래닛'은 기업 정보, 면접 등 내용을 얻기위해 사용했습니다.

 

 

링크드인으로 기업에서 연락와서 면접을 보기도 했습니다.

링크드인 사용법 포스트

=> https://forgottenknowledge.tistory.com/entry/링크드인으로-취업하는-방법-feat-개발자?category=861383

 

 

1️⃣0️⃣ 면접

몇 번의 면접을 하면서 조금씩 잘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면접 제의가 들어오면 경험을 위해 우선은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프론트엔드 면접시 중요한 점은

  • 예의: 뭐 어디에서나
  • 성장 욕구: 배우려는 자세
  • 진행한 프로젝트: 자세한 설명
  • 지식: 예를들면 프론트엔드 면접 질문, 해당 기업에 대해
  • 운: 그 기업과 맞는 사람인지
  • 등 .. 

 

 

정리해보면

꾸준한 기록은 배운점과 계획을 정리하기 좋은데,

더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킹은 혼자가 아니라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점은 프로젝트 입니다.

듀토리얼 헬이라고 하죠,

저는 듀토리얼 보면서 따라해도 머리속에 남는게 없었습니다.

직접 기획하고 프로젝트를 완성했을 때 가장 많이 배웠습니다.

 

모두 원하는 것 성취하시길 바랄게요 :)

저도 계속 기록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Rocket by SpaceX @unsplash